채권칼럼

고객에대한 마음가짐

홍익인생 2012. 12. 16. 13:40

고객을 대하는 마음가짐    


우리 법률 직 종사자들은 사건을 수임하여 개인간의 분쟁에서 의뢰인이 원하는 대로 해결 해주는 직업이다

그런데 의뢰인들 중 대다수는  이때 자신의 고통과인생도 대신 짊어져주고 나가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는 거의 고객의 고통과 인생을 대신지고 상대방과 싸우는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하는 편이다.

그래서 나 자신은 다른 사무장들보다는 사건 해결 후 보람을 느끼는 편이라고 생각 한다.

그런데 이런 업무추진방식이 경제적 이익으로  연결되지 못해 안타까움과 후회가 들 때가 많다.

의뢰인들이 간과하는 것은 그렇게 일해 주는 것이 변호사나 사무장의  당연한 책무인 것으로 알고  사례를 표시하는 것에 인색하다

그나마 고객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때는 다행이지만  이렇게 열심히 뛰어도  작은 손해라도 끼치면 바로 야수로 돌변하는 것이 의뢰인들의 심보다 .

그래서 일반적으로 법조인들이  웬만하면 고객과 사무적으로 대하려하지  각별하게 친해지려 하질 않는다.

결국 우리사무장들도 남는 것이 있어야 먹고살고  봉사도 하는 것이지  매번 내 돈 써가며 좋은 소리도 못 들어가면서 일 할 수 는 없다하겠다 .

되도록 잡다한 사건은 받지 않으며 양보다 질로 승부하려고 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려는 내의지가 한풀 꺽 이는 것만 같다 .

 이런 생각이 최근에 무척 자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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