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칼럼

전도퇴치카드

홍익인생 2013. 9. 21. 23:55
전도 퇴치카드 내용

서울대 무신론 동아리 '프리싱커스'가 만든 '전도퇴치카드'에는 "저희는 종교가 없습니다", "저희를 괴롭히지 말아주세요"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 소중한

(앞면) 저희는 종교가 없습니다. 세뇌로 얼룩진 울타리를 깨고 나와 세상을 둘러보면 신이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니라 인간이 종교를 만들었다는 것을 더 감동적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조용히 어떤 믿음을 갖고 사는 것까지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저희를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뒷면) 당신은 아마 한 권의 책을 읽고 맹목적으로 믿겠지만, 저희는 더 많은 책들을 읽고 합리적으로 생각합니다. 저와 얘기하고 싶다면, 이 책들을 읽는 것이 곧 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될 겁니다.

리처드 도킨스 저(2006). 이한음 역(2007). <만들어진 신>. 김영사.
마이클 셔머 저(1997). 류운 역(2007).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바다출판사.
칼 세이건 저(1980). 홍승수 역(2010). <코스모스> 칼 세이건 서거 10주기 특별판. 사이언스북스.
크리스토퍼 히친스 저(2009). 김승욱 역(2012). <신은 위대하지 않다>. 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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